기사 메일전송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설 성수품 공급·유통 현장 점검
  • 윤문성 기자
  • 등록 2026-02-08 18:17:54

기사수정
  • 충남 예산 과수 APC·천안 이마트 방문해 수급 상황 점검
  • 사과 공급량 7.5배 확대… 농축산물 할인지원 효과 본격화
  •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설 물가 안정 대책 총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월 7일 충남 예산군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와 천안시 이마트를 방문해 설 성수품 공급 및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사과 등 주요 농축산물 수급 안정과 할인지원 대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26.2.5.(목)일 설 성수기를 맞아 대구광역시에 있는 대구축협 축산물 프라자를 방문해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송 장관은 이날 충남 예산군 소재 과수 거점 APC에서 사과 선별·출하 현황을 살펴보며 설 성수기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설이 열흘 앞으로 다가와 성수품 공급 막바지로 매우 중요한 시기에 주말까지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마지막까지 성수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 동안 계약재배와 지정출하 물량 방출을 통해 사과 공급량을 평시 대비 7.5배인 2만6천500톤까지 확대했다. 선물용 사과 수요 분산을 위해 사과·배 중소과와 샤인머스캣, 만감류 등 대체 과일 선물세트에 대한 할인지원 물량도 전년 10만 개에서 20만 개로 두 배 늘려 공급하고 있다.

 

이어 송 장관은 천안시 서북구 이마트 천안점을 찾아 설 성수품을 포함한 농축산물 유통·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할인지원 사업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협과 자조금단체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설 명절 할인지원 규모는 1천67억원으로, 전년 1천3억원 대비 6.3% 늘었다. 이 중 정부 예산 566억원을 투입해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대형·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몰, 전통시장 등에서 설 성수품과 대체 소비 품목 구매 시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할인 대상 품목은 쌀, 배추, 무, 양파, 배, 감귤, 포도, 시금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등 14개다.

 

특히 2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전국 200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를 별도로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소비자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농식품부는 설 연휴 기간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농업박물관 등 농업 관련 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농축산물 안전·위생 검사 강화와 함께 연휴 중 운영하는 동물병원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송 장관은 “설 연휴가 가까워지면 할인지원 대상 품목도 늘어나 소비자들이 정부 지원 효과를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유통업체에서도 자체 할인 등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농식품부는 유통공사와 농업관측센터 등과 함께 주요 품목별 재고와 수급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 공문서 ‘AI 리더블’로 전면 전환…디지털·경제 전략 점검 서울시가 23일 2026년 신년 업무보고 3일차 회의를 열고 공문서를 AI가 즉각 이해·분석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는 ‘AI 리더블 행정문서’ 도입과 함께 디지털·경제·민생·청년 분야의 중점 전략을 점검했다.서울시는 이날 디지털·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민생 현장 사회안전망 강화를 ..
  2.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청소년 동행캠프…환경·힐링으로 겨울방학 채웠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가 지난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동행캠프: Re Born Earth’를 운영해 환경·힐링을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공백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서울시가 주최하는 청소년 동행캠프는 방학 기간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청소년의 전인..
  3. Microsoft, 2026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AI 파트너 시대’ 교육 솔루션 제시 Microsoft는 지난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교육박람회(Education Korea 2026)’에서 ‘AI 파트너 시대(AI Partner Era)’를 주제로 한 교육 솔루션 전시 부스(주최: Microsoft, 주관: 고우넷)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AI가 교사와 학생, 관리자의 역할을 보완하며 함께 일하는 동료이자 파트너로 기능하는 교육 환경을 제시...
  4. 한국이 만든 선박용 교체식 배터리 시스템 기준, 국제표준 됐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는 KRISO가 중심이 돼 우리나라 주도로 제안한 ‘선박용 교체식 배터리의 설치 및 운영 요구사항’이 ISO(국제표준화기구)의 국제표준(ISO 18962)으로 공식 제정·발간됐다고 26일 밝혔다. * ISO 18962: 선박 및 해양 기술 - 선박용 교체식 배터리의 설치 및 운영 요구사항(Ships and marine technology - Installation and ope...
  5. 제이디씨파트너스, 아름다운가게와 업무 협약 체결 제이디씨파트너스(대표이사 고봉득)와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는 노사 공동으로 가족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위해 1월 28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스마트빌딩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이디씨파트너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 공동의 정기 물품 기부와 자원봉사(활동천사) 참여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하...
  6. 현대차, 2025년 매출 186조… 2025년 경영실적 발표 현대자동차는 29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86조2545억원, 영업이익 11조4679억원을 기록하며 미국 관세 등 악재 속에서도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2025년 연간 실적으로 도매 판매 413만8389대, 매출액 186조2545억원, 영업이익 11조4679억원, 경상이익 13조8419억원, 당기순이익 10조3648억원을 기록했..
  7. 네오팜, 자체 생산 시설·연구소 보유로 K-뷰티 시장 차별화 전략 내세워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은 외주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연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K-뷰티 업계에서 자체 공장 및 연구소 보유라는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 등 ‘ODM 빅 4’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